바른자세  

< 운동이나 일생생활중에 손상을 막기 위한 자세 > 

 

(1) 앉는 자세
일생생활에서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입니다.
앉은 자세는 또 가장 많이 허리에 무리를 줍니다.
다음은 바른 2가지 자세 방법인데 교대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엉덩이와 무릎을 굽히고 앉은자세에서 무릎이 엉덩이 보다 높게 하는 자세.
둘째는 무릎이 엉덩이보다 낮은자세. 이런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특수의자를 만들거나 의자뒤에 쿠션을 대어주어야 합니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는 허리에 무리를 가게합니다.
장시간 일할 때는 30분 간격으로 서서 허리를 부드럽게 굽혀주는 운동을 합니다.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해주기 위해서는 단단한 의자뒤에 반드시 쿠션이나 수건을 대어줍니다.

 

(2) 잠자는 자세
허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
다음은 허리에 더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취침자세이다.

1.바로 누워서 무릎밑에 베개를 한개나 두개를 놓습니다.
엉덩이의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기 위해서 허리밑에 타올을 동그랗게 말아서 댑니다.

2.엎드린 자세에서 허리를 무리하게 뒤로 젖혀지는 것을 막기위해 배밑에 베게를 놓습니다.

3.옆으로 누운자세에서 머리와 무릎사이에 베개를 놓습니다. 무릎사이에로 베개를 끼워줍니다. 이것은 허리가 어긋나는것을 막아줍니다.

(3) 서있는 자세
허리근육에 지나친 긴장을 막기위해 서서 한쪽 다리를 상자나 발판위에 올려놓고 가끔씩 다리를 바꾸어 준다.

이때는 허리의 곡선을 유지시켜 주므로 허리에 무리가 없다.어깨는 앞으로 기울지 않게 주의한다.

(4) 운전할 때 자세
앉은 자세와 마찬가지로 허리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입니다.
반드시 머리 받침대를 알맞게 하여 목을 손상당하지 않도록 합니다.
허리에 부상을 줄이고 편안하게 하려면 엉덩이와 무릎을 굽히고 의자를 운전대에 바짝 당겨야 합니다.
30분 간격으로 허리를 쉬어야 하며 장시간 운전시 차에서 내려 허리를 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물건 들어올릴 때 자세
발폭을 넓게 벌려서 몸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다리 한쪽을 다른다리 앞쪽에 놓습니다.

그리고 들어올린 물건을 몸에 바짝 붙입니다. 팔로 물건을 잡고 들어 올리거나 내릴때는 엉덩이와 무릎을 동시에 구부려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허리를 약간 펴고 엉덩이를 뒤로 빼주는 것입니다.

물건을 다 들어 올린후 정상적인 자세에서 허리를 약간 펴고 얼굴을 들어 물건을 봅니다.
물건을 당기는 것보다 미는 것이 허리에 부담이 적습니다.
또 어깨보다 높은곳에 물건을 놓을경우 발판을 깔고 그위에 올라가서 물건을 놓습니다.
물건이 클경우 기구를 이용합니다.

(6) 가사 생활중의 자세
일반적인 청소의 경우 몸을 굽히지 말고 무릎을 꿇어서 청소합니다.

청소기 또는 세탁기 사용시 몸에 맞는 것을 사용합니다.
설겆이 할때는 싱크대 밑의 찬장을 열고 한쪽발을 올려놓고 그릇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닦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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